국제표준안전재단 ‘화성특례시지회’ 지역 재난 예방 앞장

궁평항 일대 해안가 대청소, 공장 지역 안전 위한 예찰 등 활동 펼쳐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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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
기사입력 2025-06-16

【화성인터넷뉴스 황기수 기자】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화성특례시 지회(이하 ‘화성지회’) 회원 20여 명이 오늘(16일) 오전 10시 궁평항 일원에서 지역사회 쾌적한 해안환경 유지 청소와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화성지회(지회장 오연주)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수로 주변 정화 활동과 함께 공장 밀집 지역의 사전 재난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공장과 물류창고,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재난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지회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기반의 안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쓰레기와 토사로 막힌 도심 내 수로를 정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수로 정화 활동은 단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는 실질적인 재난 예방 조치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기설비, 가연성 자재 등 화재 위험요소가 잠재된 중소규모 공장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위험요소 식별 활동도 병행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오연주 화성지회장은 “우리 지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예찰과 교육을 통해 ‘사고 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관기관, 민간 각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화성특례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안전재단 화성지회의 일회성 활동인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계절별 위험 요인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안전 활동도 준비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법인) 국제표준 안전재단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화성지회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실질적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