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난안전지원단

2025. 11. 6.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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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파크골프 문화, 국제표준으로 이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이 ISO 17024 국제인증 기반의 ‘파크골프 전문가(Park Golf Specialist) 과정’ 스킴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은 캐나다 표준위원회(SCC, Standards Council of Canada)로부터 지난 6월 20일 공식 승인된 것으로,

국내 파크골프 교육 및 안전관리 분야에 새로운 국제표준의 길을 연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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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표준 기반의 자격체계, 국내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이미 ISO 재난안전관리사(생활안전·보건안전) 국제자격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2024년 한 해 동안만 400여 명의 재난관리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파크골프 전문가 과정 스킴 지정은 그 연장선상에서,

“생활 속 안전”과 “건강한 여가”를 결합한 국제 인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 자격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1️⃣ 파크골프플레이어(Park Golf Player) – 입문자를 위한 기본 과정

2️⃣ 파크골프안전관리사(Park Golf Safety Manager) –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 중심 과정

3️⃣ 파크골프지도사(Park Golf Instructor) – 운영·심판·교육 지도 역량을 갖춘 최고급 과정

특히 파크골프안전관리사 과정은 단순한 경기 규칙을 넘어

실제 파크골프장에서 발생 가능한 낙상·골절·기기 충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초고령화 사회, ‘안전한 여가문화’가 복지의 핵심이 된다

최근 국내 파크골프장은 폭발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37개였던 파크골프장이 2025년 현재 약 400여 개로 늘어나며,

참여 인구 역시 1만6천 명 수준에서 **약 15만 명 이상(850% 증가)**으로 급성장했다.

이처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층을 중심으로 한 안전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낙상, 골절, 실신, 기기 충돌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파크골프 교육은 경기 기술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어

‘안전교육의 부재’가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국제표준안전재단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보다 먼저, 안전한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세우고

재난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파크골프안전관리론’을 연구·발간 준비 중이다.

안전과 일자리를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기회

국제표준안전재단의 한두성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재단은 중장년층이 주축이 된 안전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파크골프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이지만, 안전에 대한 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국제표준에 맞는 교육과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파크골프 안전전문가 양성을 통해

안전사고가 잦은 파크골프장에 **전문 안전지도사(심판)**를 배치하고,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올해 제1기 파크골프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 ‘파크골프 안전전공’을 신설해

산업적·교육적 기반을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 신뢰로 이어지는 확장된 비전

이번 ISO 17024 스킴기관 지정은

국제표준안전재단이 단순한 자격기관을 넘어

**“안전·복지·교육이 통합된 국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강북지회를 비롯한 전국 지회들은

이러한 본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교육과 봉사활동을 연계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크골프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스포츠 교육이 아니라,

고령사회에서 필요한 건강·안전·복지의 융합 모델로서

지역 봉사자와 교육생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안전한 여가가 곧 건강한 복지의 시작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에 기반한 교육과 인증을 통해

‘안전이 곧 문화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강북지회 또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파크골프 안전교육, 봉사 프로그램, 지역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ISO 17024 스킴기관 지정은

국제표준안전재단이 ‘공신력 있는 안전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전국 지회와 함께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한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