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난안전지원단 ・ 2025. 11. 10. 17:50

장애인 고기나눔봉사 및 업무협약(MOU) 예정

국제표준안전재단 서울강북지회가 사회적기업 꿈드래와 함께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고기나눔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꿈드래가 운영하는 장애인일자리센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직접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일터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응원’, 나눔의 진심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응원’이라는 공감대가 자리하고 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생활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안전 등 생활 전반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 ISO 17024 기반의 재난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재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재난안전교육, 심폐소생술(CPR), 교통·보행자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실천해 왔으며, 재난안전지원단과 같은 조직형 봉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의 지회·지부를 중심으로 MOU 협력과 지역 안전교육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공식 사이트:

국제표준안전재단

국제표준안전재단

xn--3e0bz7hg3r7hctmsem0ex89b.org

 사회적기업 꿈드래, 장애인 일터의 희망

한편 봉사가 진행될 꿈드래 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8가길 7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지정번호 2016-043) 이다.

이곳은 사무용지류, 홍보물, 판촉물 등 다양한 인쇄 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기반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임금 보전을 실현하고 있다.

꿈드래는 단순한 보호작업장이 아닌 **‘생산과 소득이 선순환하는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근로자 개인의 작업능력에 맞춘 맞춤형 공정 설계를 통해 숙련도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기관의 상생을 위한 꿈드래 장애인 일자리센터

www.good4u.or.kr

 장애인 근로자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

이번 고기나눔봉사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식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고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다.

근무지 내에서 즉시 전달되는 방식이라 이동 부담이 없고,

근로자와 관리자,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누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고기 전달 전후로 포장 상태와 보관 온도 등

기본적인 위생·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정돈하며 질서 있는 진행을 돕는다.

주최 측은 “작은 나눔이지만, 매일 일터를 지키는 분들께

응원의 신호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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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국제표준안전재단 서울강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MOU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봉사 및 분기별 테마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 명절 전후 간식 나눔 행사,

• 화재·난방 안전, 보행자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 장애인 대상 금융·생활안전 콘텐츠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처럼 ‘교육–현장–복지’를 연결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나눔의 핵심은 존중입니다.”

국제표준안전재단과 꿈드래는 이번 봉사의 본질을 ‘존중’으로 정의한다.

당사자를 배려한 시간, 장소, 진행 방식 등 세심한 운영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식사 메뉴 역시 종교·식습관·알레르기 등을 고려해 대체식 제공을 준비 중이며,

행사 진행 전후로 현장 위생과 안전 점검이 철저히 이뤄진다.

작은 배려 하나가 진정성을 만드는 만큼,

이번 고기나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따뜻함’을 실천하는 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

 현장 안전·보건 교육,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꿈드래 장애인일자리센터(장한로28가길 7) 에서 진행된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참여자들의 인터뷰, 후속 협력 계획 등은

행사 종료 후 후속 기사로 전할 예정이다.

[출처] 국제표준안전재단 서울강북지회 × 사회적기업 꿈드래 고기나눔봉사|작성자 서울재난안전지원단